이탈리아 로마의 외무부 청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재장악으로 현지에서 철수한 이탈리아 대사관이 자국 수도 로마에 있는 외무부 청사에 임시 공관을 마련했다고 ANSA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사관 측은 비토리오 산달리 대사 지휘 아래 이날 업무를 재개했다.
산달리 대사는 전날 오후 아프간 현지 대사관 직원 70여 명과 함께 군 수송기편으로 급히 귀국했다.
대사관 측은 유럽연합(EU) 및 본부와 함께 아프간 현지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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