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대규모 렌터카허브 조성…"스마트아일랜드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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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케이팝모터스는 쌍용자동차를 인수하면 정리해고 없이 전원 고용승계하고 전 세계 239개국 510개 주요도시에 쌍용차 전시판매장을 설치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케이팝모터스는 '글로벌원쌍용프로젝트'를 통해 20조 이상의 순이익을 실현할 계획이다.
우선 체어맨 포함 전기승용차 5종류, 렉스턴 포함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종, 무쏘 포함 하이브리드 3종, 신규 승합차 3종, 신규 상용차 3종 등을 평택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바이·미국·독일·카자흐스탄·베트남·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 등에 현지공장을 건설해 전 세계 239개국 510개 전시판매장에서 렌트카를 통한 판매에 돌입할 방침이다.
국내에는 제주에 대규모 렌터카허브단지와 쌍용차 전기기술연수원을 설치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도로를 조성해 글로벌 스마트 아일랜드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황요섭 케이팝모터스 총괄회장은 "글로벌원쌍용프로젝트를 적용하게 될 경우 근로자의 업무능력은 보다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기자금 1조3000억원에 약 2조5000억원을 추가적 재무적투자자(FI) 및 국민주 등으로 공모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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