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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탈레반 여성 존중 약속했지만…부르카 미착용 여성 총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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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여성 존중 약속했지만…부르카 미착용 여성 총살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의 "여성 인권을 존중하겠다"는 약속이 벌써부터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폭스뉴스는 아프간 타크하르주 주도 탈로칸에서 어제(17일) 한 여성이 전신을 가리는 부르카를 입지 않고 외출했다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관련 사진과 함께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도시에서도 탈레반이 부르카 미착용 여성을 위협해 다시 집으로 들여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도 매체는 탈레반 귀환 후 수도 카불의 부르카 가격이 10배 급등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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