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아프간 난민 도착하는데…유럽 '2015년 악몽'에 속속 빗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그리스는 이미 수용 반대 의사…독일 등도 난색

대량 난민 유입시 극우정당 재부상 우려…아프간 인근국 지원 추진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지난 1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실은 첫 비행기가 도착했다.

고향땅 아프간이 탈레반에 넘어간 가운데, 세 가족과 한 부녀를 포함한 이들 난민은 이후 버스를 타고 함부르크로 이동했다.

함부르크에는 약 200명의 난민을 위한 임시 쉼터가 마련돼 있다.

독일 내 다른 여러 도시 역시 난민들을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