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정권 붕괴 후 미군들이 카불 공항에서 경비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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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세원 기자 = 미국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정파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대피작전을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해 미 전투기들이 카불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전투기들이 카불 상공에서 감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윌리엄 테일러 육군소장은 카불 공항에서 여러 탑승구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000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테일러 소장은 또 대피 작업을 돕기 위해 카불 공항에 5200명이 넘는 군 병력이 배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saewkim9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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