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 보도
4개월만에 다시 주택건설사업 현지지도
"어려움 속 천지개벽" 만족감 드러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김정은 동지께서 보통강 강안 다락식(테라스식) 주택구건설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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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도심 보통강 강변에 조성 중인 보통강 강안 다락식(테라스식) 주택구건설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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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건설자들의 애국 충성심으로 보통강 강안 지구에 140여일 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천지개벽이 일어났다”며 만족을 표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과 4월에도 연달아 이곳 건설 현장을 찾은 바 있다.
이번 보도에서 2인자로 꼽혔던 조용원 당 비서의 호명 순서가 밀려난 것이 눈에 띈다. 신문은 “현지에서 정상학 동지, 조용원 동지, 리히용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건설에 참가한 단위의 지휘관, 책임 일군(간부)들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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