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도심 보통강 강변에 조성 중인 테라스형 고급주택 단지 건설 현장을 다시 방문해 20여 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김정은 동지께서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 건설사업을 현지 지도했다"며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가운데에도 건설자의 애국 충성심으로 140여 일 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천지개벽이 일어났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지난 3월과 4월에도 이곳 건설 현장을 방문한 소식이 북한 매체를 통해 전해져 이번에 세 번째 시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강 주택구 건설 현장은 김일성 주석이 1970년대 주석궁으로 옮기기 전까지 살았던 '5호댁 관저'가 있던 곳으로, 평양 도심 내에서도 명당으로 꼽히는 자리입니다.
조선중앙TV가 김 위원장의 현지 지도 소식을 전하면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동행했다고 보도한 데 비해 노동신문은 정상학 비서보다 뒤늦게 호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노동신문은 "현지에서 정상학 동지, 조용원 동지, 리히용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건설에 참가한 단위의 지휘관, 책임 일군들이 맞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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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이 지난 3월과 4월에도 이곳 건설 현장을 방문한 소식이 북한 매체를 통해 전해져 이번에 세 번째 시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강 주택구 건설 현장은 김일성 주석이 1970년대 주석궁으로 옮기기 전까지 살았던 '5호댁 관저'가 있던 곳으로, 평양 도심 내에서도 명당으로 꼽히는 자리입니다.
조선중앙TV가 김 위원장의 현지 지도 소식을 전하면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동행했다고 보도한 데 비해 노동신문은 정상학 비서보다 뒤늦게 호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노동신문은 "현지에서 정상학 동지, 조용원 동지, 리히용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건설에 참가한 단위의 지휘관, 책임 일군들이 맞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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