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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탈레반 "8월 31일까지 철군하라" 경고…서방에선 연장 불가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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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이달 말 '레드라인'으로 제시…24일 G7서 시한연장 논의

연장 시 탈레반과 충돌 가능성…탈레반과 합의 도출 가능성도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등 서방 진영이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긴박한 자국민 대피 작전을 벌이는 와중이 대피 시한이 새 변수로 등장했다.

대피 작전이 예상만큼 속도를 못내 8월 31일로 제시한 군대 철수 및 민간인 대피 시한을 맞추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지만, 탈레반은 이달 말을 '레드라인'으로 제시하며 준수를 촉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