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태백 교정시설 신축 사업이 24일 열린 2021년 제5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사 신축을 위한 기초조사 예산 4억원도 2022년도 예산에 반영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태백 교정시설 유치는 민선 7기 류태호 태백시장의 대표 공약사업이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태백시장에 당선된 그는 교정시설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민들도 2019년 1월 교정시설유치위원회를 만들어 시민 1만1천676명의 서명을 받은 등 힘을 보탰다.
교정시설 유치 지지하는 태백지역 5개교 총동문회 |
그러나 2019년 12월 첫 예타 면제 심의에서 보류 결정이 나는 등 그동안 4번이나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류 시장은 "이철규·송기헌 국회의원,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장석태 교정시설유치위원회 위원장, 시민 등 이번 예타 면제 사업 선정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한다"며 "교정시설 조성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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