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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보복 없다던 탈레반…미군 통역사 가족에 '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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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탈레반은 '보복은 없을 거'라고 했지만 미군 통역사 가족에게 최근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탈레반은 미국을 상대로 이달 말까지 철군하지 않으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미군 통역사로 일해온 아프간계 미국인 A씨는 탈레반에게 수 차례 협박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협박은 A씨의 가족에게도 이어졌습니다.

A씨를 숨겨줬다며 A씨의 가족에게 재판에 나오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