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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바이든, 아프간 대피 이달말 종료 확인…"탈레반 협조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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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서 입장 밝혀…필요시 연장 위한 비상계획 수립 지시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대피 작업을 당초 목표일인 31일까지 종료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이를 위해 탈레반의 협조 필요성을 언급했고, 시한 연장이 필요한 상황을 대비해 관계 부처에 계획 수립도 지시했다.

백악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아프간 대피 시한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주요7개국(G7) 화상 정상회의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