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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탈레반 "직장인 여성 당분간 집에 머물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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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히드 대변인 "안전 담보 시스템 마련 때까지 일시 조치"

국제사회 여성 인권 침해 등 우려…유엔 인권이사회 결의안 채택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재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은 직장인 여성들이 집 밖으로 외출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25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아프간 직장 여성들은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적절한 시스템이 갖춰질 때까지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밝히면서 "매우 일시적인 절차"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