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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아프간 철수시한 못박은 바이든…대피 작전 완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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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 요청에도 탈레반 위협 우려해 '31일 철수' 방침 고수

현재까지 총 7만명 빠져나가…최종 탈출인원은 미지수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 시한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함에 따라 기한 내 아프간 체류 외국인과 현지인 대피 작전이 어느 정도 규모로, 어떻게 완료될지 주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간 사태 논의를 위해 24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린 긴급 G7 정상회의에서 아프간에서 미국인과 아프간 조력자 등을 대피시키고 완전히 철군하기로 한 작업을 애초 목표대로 오는 31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