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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탈레반 "31일 시한까지 떠나라"…갈라진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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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떠나는 날짜를 조금 늦춰달라는 유럽 나라들의 요청에도 미국은 원래 계획대로 이번 달 말까지 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러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더 있어 봐야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인데, 탈레반 역시 철수 시한 연장은 없다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이 내용은, 워싱턴에서 김윤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미군 철수 시한을 일주일 남긴 어제(24일), 미 CIA 번스 국장이 아프간에서 탈레반 지도자 바라다르와 비밀리에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