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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 간부가 친형과 투기를 공모한 정황이 S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LH 전 임원 이 모 씨의 친형인 A 씨는 2018년 9월 경기도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지구' 인근 땅을 배우자와 아들 명의로 9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양정역세권 개발지구는 국토부가 2019년 3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당시 시행 사업자는 LH였습니다.
A 씨가 국토부 고시를 앞두고 미리 땅을 매입해 개발 호재를 노린 것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 씨는 LH에서 신도시사업처, 택지개발처, 도시계획처 등을 두루 거치며 도시 개발업무를 주로 담당해왔습니다.
LH가 대대적으로 전·현직 직원들을 상대로 감사를 실시한 올해 6월까지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었는데, 직계만 대상으로 했던 당시 감사에선 이같은 투기 의혹을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26일) 저녁 <SBS 8뉴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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