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이슈 '먹튀 논란' 머지포인트

고승범 "머지포인트 사태 유사 사례 살펴보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

아시아경제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7일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해 "실태 파악을 하고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고 후보자는 "금융감독원에서 머지포인트가 미등록업체였기 때문에 상황을 파악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며 "다만 사건을 인지하고 나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등록이 제대로 되도록 하고 등록된 업체라도 이용자 보호를 위해 잘 챙겨보겠다"며 "이용자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