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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경선버스 곧 출발…野 대선주자들 주말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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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버스 곧 출발…野 대선주자들 주말 잰걸음

[앵커]

국민의힘은 내일(30일)부터 당내 대선경선 후보 등록을 받기 시작합니다.

야권 주자들은 경선버스 출발 전 마지막 주말, 지지층을 모으고 공약을 준비하며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최신 여론조사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격차가 크게 줄였습니다.

윤 전 검찰총장은 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이준석 대표와의 내홍 이후 당내 공방 대신 대여 공세에 집중하며 보수층 집결을 꾀하는 겁니다.

'준비가 덜 됐다'는 비판에 맞서 공공용지에 주택을 지어 원가에 분양하는 첫 공약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홍 의원은 추격 기세를 몰아 윤 전 총장 비판에 나섰습니다.

'배신자' 주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참모총장들을 영입하거나 캠프에 부동산 의혹 의원들이 몸 담은 점을 꼬집은 겁니다.

앞서 '망둥어'라 비판했던 윤희숙 의원에 대해선 "미화나 비판 없이 사퇴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며 사직안 처리를 주장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비공개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처럼 무릎을 꿇으며 호남 민심에 노크했습니다.

<최재형 / 전 감사원장> "5월 광주의 정신을 한번 더 마음에 새기고 국민 통합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

유승민 전 의원은 예비역 장병들과 만났습니다.

군인에 대한 원격진료를 허용하고, 급식도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유승민 / 전 국회의원> "군번줄에 갖다 대면 인식을 해서 진료 기록이 다 나오고 그 사람의 병력이나 이런 게 다 나와서 원격 진료가 가능하게…"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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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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