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액 12조2000억원, 총여신액 2264조6000억원으로 집계돼 부실채권 비율 0.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말보다 0.08%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부실채권 비율이 낮아진 이유는 부실채권이 줄어든 반면 총여신은 늘어났기 때문이다. 부실채권 비율은 부실채권을 총여신으로 나눈 값이다. 부실채권은 12조2000억원으로 1분기 말보다 1조6000억원(-11.5%) 감소했다. 반면 총여신은 같은 기간 1.91% 증가했다.
[윤원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