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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대선 말말말] 유승민 "尹위한 경선룰인가"…윤석열 "우리 육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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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유승민 "尹위한 경선룰인가"…윤석열 "우리 육 여사"

대선을 앞둔 정치권의 뜨거운 말들을 모은 '말말말' 시간입니다.

오늘(31일)까지 대선경선 후보 등록을 받는 국민의힘에선 경선룰을 놓고 주자들 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오직 윤석열 후보만을 위한 경선룰을 만들려 한다"며 국민의힘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을 공개 비판했는데요.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유승민 /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이미 확정된 경선룰은 토씨 하나도 손대지 마십시오.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는 순간 공정한 경선은 끝장납니다. 오직 윤석열 후보만을 위한 불공정한 경선룰을 만들어 경선판을 깨고 정권교체에 실패한다면, 이 모든 책임은 정홍원 선관위원장에게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에 대해서는 국민들 간에 서로 다른 의견이 많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 육영수 여사님에 대해서는 당시를 기억하는 어느 대한민국 국민도 비판하거나 이런 분들이 없습니다. 우리 여사님의 낮은 곳을 향한, 어진 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고.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습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캠프에 줄 잘 서서 한 자리씩 나눠 먹는 낡은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합니다. 단지 캠프 출신이고 당선자와 인연이 있다는 이유로 산하 기관 기관장, 상임감사 등 수억 원 연봉을 받는 자리로 가는 어처구니없는 나눠 먹기 인사는 배제하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혁신적 포용정부를 구성하겠습니다. 민주당을 넓은 지붕을 가진 포용적 국민정당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 민주당이 원팀이 된다는 걸 의심해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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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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