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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슈 '징벌적 손배' 언론중재법

언론중재법 협의체에 '김종민·김용민·최형두·전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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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법 국회 본회의 상정 27일 예정

8인 협의체 26일까지 절충안 도출

아시아투데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왼쪽)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의사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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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여야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8인 협의체에 김종민·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형두·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한병도 민주당·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9월 정기회 일정 합의를 위한 국회 회동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협의체 활동기한은 26일이며 여야 의원 외에도 여야 추천 전문가 4명이 활동에 참여한다. 여야가 합의한 언론중재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상정 시기는 오는 27일이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8인 협의체에서 다른 언론 관련 법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야 합의 내용을 보면 정보통신망법이나 방송법 등 (다른 법안을) 패키지로 다루지 않기로 돼 있다”며 “그건 그것대로 상임위에서 논의하고 8인 협의체는 언론중재법만 논의하기로 원내대표 간 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여야는 국정감사를 10월1일부터 21일간 진행하는 내용의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올해 정기국회는 1일부터 12월9일까지 100일간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오는 8·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각각 연설에 나선다.

이어 오는 13일 정치 분야, 14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15일 경제분야, 1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실시된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은 다음 달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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