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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6일부터 시작된다고 2일 밝혔다.

구미지역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총 36만여명, 예산 규모는 904억 8000만원이다.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80%를 선별하되,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는 특례 기준을 적용해 1인당 25만원씩 준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네이버엡, 카카오톡 등)에서 국민비서 사전알림서비스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대상자 조회와 지급 수단별 신청은 요일제가 적용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고, 토·일요일은 숫자와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다.

전명희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발 빠른 지원금 배부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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