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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3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 주한 조지아 대사를 접견하고 문화·예술교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살로메 주라비쉬빌리 조지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신 데 광주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3∼5일 광주 독립영화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조지아 영화제가 시민들이 조지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타르 베지제니쉬빌리 대사는 "조지아와 광주는 민주주의의 가치, 사회의 강한 결집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며 "광주와 문화,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교류, 자매도시 논의 등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바랐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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