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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슈 '징벌적 손배' 언론중재법

與 언론중재법 협의체 전문가 확정…송현주·김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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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련법에 대한 전문성 고려해 선정"
뉴시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호중(왼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오른쪽 두번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8월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박병석(가운데)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공동취재사진) 2021.08.3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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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언론중재법(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논의할 '여야 8인 협의체' 전문가로 송현주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와 김필성 법무법인 가로수 변호사를 선정했다.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가짜뉴스피해구제법 관련 협의체에 민주당 전문가를 확정했다"며 "송현주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김필성 법무법인 가로수 변호사"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 관련법에 대한 전문성을 고려해 선정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31일 언론중재법 여야 협의체를 구성해 이달 26일까지 개정안을 논의하고, 이튿날인 27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양당 의원 각 2명과 양당이 추천한 전문가 2명씩 총 8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의원 몫으로 민주당에서는 김종민·김용민 의원, 국민의힘에서는 최형두·전주혜 의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도 협의체에 참여할 전문가들 선정을 마칠 경우, 여야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은 협의체에서 언론개혁의 일환으로 내건 '방송법', '정보통신망법', '신문법' 등 관련 법안도 함께 다루자는 입장이지만, 야권에서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집중 검토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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