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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10회 서울 안보 대화를 계기로 오늘 화상으로 아세안 국가 대표들과 '2021 한·아세안 국방 차관 회의를 열고 방산과 군수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아세안 국가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에서는 국방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각국과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한·아세안 국방 차관 회의가 역내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소다자 안보 협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방산과 군수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세안 국가 차관들도 국방 분야에서 우리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대해 적극 지지하면서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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