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 9일 오전 10시29분께 개최 보도
김정은 연설 없이 주석단 올라 관람
대신 리일환 당비서 연설 "가장 숭고한 경의"
민간 안전무력 중심 신무기 공개 안 한듯
조선중앙TV 녹화방송서 추가 파악 필요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10시29분께 열병식 개최 소식을 전하면서 “공화국 창건 73돌 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이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9월 9일 0시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 동지께서 열병광장 주석단에 나오셨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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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권 수립 제73주년을 기념해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을 성대히 거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열병식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겸 당 총비서가 참석했다(사진=평양 노동신문/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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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열병식에 참석했으나 별도의 연설은 하지 않았다. 대신 리일환 당 비서가 연설을 맡아 “오늘의 장엄한 열병식은 공화국의 아들딸들이 사랑하는 어머니 조국에 드리는 가장 숭고한 경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신은 김 위원장이 열병대원들과 경축행사 참가자들을 향해 손을 저어 답례하며 전체 인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열병식은 노농적위군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사열을 했다. 각 도의 노농적위군 열병부대들은 도당 책임비서들의 인솔하에 행진했다.
정규군이 아닌 각 지방의 노농적위군, 각 사업소 및 단위별 종대가 참석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따라서 새로운 무기체계 역시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녹화방송 통해 공개할 것으로 보이는 조선중앙 TV에서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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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권 수립 제73주년을 기념해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을 성대히 거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열병식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겸 당 총비서가 참석했다(사진=평양 노동신문/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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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권 수립 제73주년을 기념해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을 성대히 거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열병식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겸 당 총비서가 참석했다(사진=평양 노동신문/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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