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통일부 "남북 대화와 협력 재개 위해 노력 지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잇단 미사일 시험 발사와 비난 담화에 대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한반도 정세를 평화적,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남북 대화와 화해, 협력이 조속히 재개하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남북 관계 발전 진전을 위한 길은 대화와 협력에 있다"며 "북한도 대화와 협력의 길로 조속히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재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화와 협력을 통해 문제 풀어나가야 한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문제 삼은 것을 두고,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비난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북한 매체에서 대통령의 실명을 직접 거론한 적은 있었지만 김 부부장 담화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 예의와 최소한의 존중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