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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1분 기준 코오롱은 전일 대비 4.27%(1700원) 상승한 4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 시가총액은 524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6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13일 한양증권은 코오롱에 대해 올 4분기에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병용 연구원은 "올해 4분기에 임상시험 환자 투약을 재개할 계획이다. 실제 미국인들이 인보사를 다시 투약하기 시작한다면 코오롱 바이오 계열사들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재개되는 임상은 미국내 80여개 기관에서 102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임상이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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