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추석 강원권 고속도로 공사 중인 졸음쉼터도 문 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17~22일 특별교통대책 추진

시설개량 쉼터 7곳 임시개방 포함 총 28곳 운영

뉴스1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전경. (뉴스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가 다가오는 추석연휴 강원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장시간·장거리 운전자를 위해 공사 중인 졸음쉼터까지 임시로 개방하기로 했다.

17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의 특별교통대책이 추진된다.

특히 이 기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지역 고속도로 이용 시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펴기로 했다.

시설개량 공사 중인 졸음쉼터 7곳을 추석동안 임시로 개방하는 것으로, 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이를 포함해 총 28곳의 졸음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여기에 화물차 운전자와 버스 운전자를 위한 생수도 제공할 방침이다. 도로공사 강원본부는 횡성(인천방향), 문막(양방향), 여주(양방향), 덕평(양방향) 등 7곳의 휴게소 주유소와 덕평 영업소에서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생수 얼음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 횡성 휴게소(양방향)에서는 버스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생수 얼음을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명절 연휴동안 장거리와 장시간 운전자들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졸음운전 위험이 있어 운전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설개량 중인 졸음쉼터도 임시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h88120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