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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서울 대표 디자이너, 세계 4대 '런던 패션위크' 진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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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국 패션협회와 신진 디자이너 육성 프로젝트

S/S 런던 패션위크 참여 브랜드, 뷔미에트·라이 선정

뉴스1

런던패션위크 진출 서울디자이너 컬렉션(서울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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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파리, 뉴욕, 밀라노와 함께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꼽히는 런던 패션위크(17~22일) 무대에 오른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2022 S/S 런던 패션위크 참여 브랜드로 서병문·엄지나 디자이너의 뷔미에트(BMUET(TE))와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가 선정됐다.

런던패션위크는 패션필름 사전 제작 후 디지털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서울 디자이너 패션필름 제작 등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신진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인 영국 패션협회(BFC)와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문턱이 높았던 글로벌 런던 패션위크 무대에 서울 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런던패션위크에 이어 10월7일부터 '서울패션위크'가 100% 사전제작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열린다.

라이와 뷔미에타의 패션 필름은 유튜브, 네이버TV, VLIVE 등 온라인 채널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패션위크부터 전 세계 10억명이 이용하는 세계 1위 숏폼 플랫폼인 '틱톡'에서 백스테이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송출할 예정이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이번 런던패션위크 교류는 서울에서 성장한 우리 디자이너가 해외 무대에 올라 서울 패션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잠재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런던패션위크 뿐만 아니라 4대 패션위크인 파리 밀라노 패션위크 진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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