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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경찰청, 국수본 원년 맞아 '사이버범죄 추적기법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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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김영웅 경위 '금요일 연가팀' 우승

뉴스1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 직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시경에서 랜섬웨어 제작, 유포 일당 검거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2021.6.1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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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 출범 원년을 맞아 지난 10일 사이버범죄 추적기법 경진대회 '폴-사이버 챌린지'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경찰관서 51개팀 9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금품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등 사이버 사건 관련 해결 능력을 가늠하는 다양한 난도의 문제가 출제됐다.

가장 짧은 시간 내 모든 문제를 맞히거나 최고점을 획득하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었다.

서울 중부경찰서 수사과 경제범죄수사팀 이승현 경위와 경북 구미서 경비과 방범순찰대 김영웅 경위로 이뤄진 '금요일 연가'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두 사람 모두 경찰대학 재학 시절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프로그램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료한 이력이 있다.

특히 이 경위는 국내 정보보호 관련 대회에서 수차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경찰이 사이버범죄 수사 관련 대회를 연다는 것에 흥미를 느껴 출전했다"고 말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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