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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원유마감]숨고르기…공급우려 후퇴하며 차익실현 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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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국 원유시주설비©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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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숨고르기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변동 없이 배럴당 72.61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11월물은 21센트(0.28%) 상승해 배럴당 75.6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허리케인발 공급우려가 둔화하며 차익실현이 출회하며 유가는 다소 정체됐다. 오안다증권의 크래그 엘람 수석시장분석가는 "유가가 여름 고점에 달하자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지만 랠리는 계속 지지를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허리케인 니콜라스가 이번주 초 텍사스를 통과한 이후 에너지 업체들은 송유관과 전력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서 더 큰 위력으로 지나간 허리케인 아이다의 피해복구는 진행중이다.

리스태드에너지는 "아이다로 인한 원유생산력은 아직도 회복중에 있다"고 평가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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