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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강서구, 정부합동평가 7년 연속 '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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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등급 'S등급' 받아 재정 인센티브 3300만원 획득

뉴스1

강서구청 전경.(강서구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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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효과와 책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 시책의 수행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정부합동평가 기여도에 따라 자치구 실적을 측정했다.

강서구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우수구로 선정되고, 33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획득했다. 2015년부터 7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된 쾌거를 이뤘다.

구는 전체 평가지표 중 83% 이상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Δ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Δ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Δ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 Δ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Δ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Δ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율 등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노현송 구청장은 "구의 전반적인 행정에 대한 평가가 오랜 기간 좋게 평가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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