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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문대통령 "남북 유엔 동시가입, 협력 첫 걸음…갈 길 많이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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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메시지…"한반도 평화 위한 유엔 성원 염원"

연합뉴스

문대통령, 유엔 기조연설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30주년인 17일 "30년 전 오늘 남북한은 유엔 동시가입을 통해 국제적 대화와 협력의 첫걸음을 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글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그 해 '세계 평화의 날'에는 남북 대표가 유엔 총회장에서 세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인류 공동의 여정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의지를 만방에 알렸다"고 떠올렸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에 유엔과 유엔 회원국 모두의 성원을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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