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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코로나19 팬데믹 속 외국인 유학생의 추석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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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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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추석을 앞둔 17일 대구 영진전문대 한국전통문화 체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고국에 있는 가족과 영상통화로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 등 외국에서 K-POP과 K-드라마를 통해 한류를 접하고 한국의 매력에 빠져 한국으로 유학까지 왔습니다.

한국 유학생활이 벌써 2년을 훌쩍 넘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고향 방문의 꿈은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문화는 다르지만 이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이들은 한국의 정을 느끼며 배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는 우리 모두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합니다.

나라별 명절을 살펴보면, 중국은 음력 8월 15일 '중추절(中秋节)'이 춘절, 청명절, 단오절과 함께 중국 4대 전통 명절 중 하나입니다. 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벨라루스는 8월말~9월초 추수감사절과 같은 '도진키(Dozinki)'를 명절로 맞이합니다. 도진키는 추수의 끝, 힘든 노동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양력 8월 15일은 일본 최대 명절인 '오봉(お盆)'으로 조상께 감사하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우즈베키스탄은 해마다 3월 새로운 시작과 복을 비는 봄의 축제 '나우르즈(Novruz)'가 있습니다. 2021.9.17/뉴스1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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