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화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 통해 무료개방 주차장 검색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 귀성 차량들로 하행선이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로나19로 올해도 고속도로 통행료는 유료로 운영된다.
2017년부터 시행한 명절 고속도로 무료화 정책은 2년째 중단됐다. 차량 통행량을 줄여 감염위험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의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을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다만 전국 1만4237개 공공주차장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이번 설 1만3372개보다 1000여곳이 더 늘었다. 기간은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다.
‘공유누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팝업창이 뜬다.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서비스된다.
지역별로 △서울·경기·인천 4232개 △대전·세종·충청 1862개 △광주·전라 1171개 △대구·경북 2285개 △부산·울산·경남 3275개 △강원 183개 △제주 229개다.
공유누리 무료개방 주차장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서, 지역 선택 후 희망하는 주차장 정보를 검색하면 손쉽게 주차장을 찾을 수 있다. 분만 아니라 주차장까지 가는 길 안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공유누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방역물품 대여 서비스’, ‘선별진료소·예방접종센터 주변 무료주차장 정보 서비스’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유용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