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은 17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한국의 12-0 대승을 이끌었다.
주장 완장을 찬 지소연은 팀이 4-0으로 앞선 전반 35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 득점으로 지소연은 A매치 통산 59골을 기록, 레전드 차범근을 넘어 한국축구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했다.
지소연은 이와 관련해 18일 대표팀 동료들과 축하 파티를 가졌다. 2006년 10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지소연은 통산 126경기에서 59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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