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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서 밤사이 코로나19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 등 6명이 신규 확진자로 등록됐다.
1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6명이 신규 감염자로 분류돼 전날 하루 총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밤사이 발생한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4명, 외국인 등 검사 관련 2명이다.
4607·4608번은 외국인 등 검사와 관련됐다. 각각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이다. 4608번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와 관련해서는 230명이,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과 관련해서는 9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605번은 지난 17일 확진된 4583번과 접촉했으며 4609번은 지난 5일 확진된 4250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4610번은 전날 확진된 4592번과 접촉했고 4606번은 전남 2886번과 접촉했다.
한편 광주지역에서는 현재까지 총 46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259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4322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29명이다.
지난 6일부터 최근 2주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34→43→22→25→21→27→14→35→38→13→21→27→22명이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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