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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맨드라미 사랑에 물든 병풍도 접속하라…신안군, 랜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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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맨드라미 활짝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의 작은 섬 병풍도가 온통 맨드라미꽃으로 형형색색 물들어가고 있다.

신안군은 맨드라미꽃이 가장 아름다운 10월 1일부터 10일간 온라인 중심으로 '섬 맨드라미 랜선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맨드라미축제 홈페이지(www.맨드라미축제.kr)에서 개막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변치 않는 사랑의 꽃, 맨드라미' 회화작품 전시회, 랜선 신안군 여행, 신안특산물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진행, 맨드라미 랜선가요제, 빨간색 드레스코드를 맞춰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이벤트 상품과 군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등을 제공한다.

병풍도 맨드라미공원에는 11ha에 달하는 맨드라미 꽃단지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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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 정원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어릴 적 흔히 봐왔던 닭 볏 모양부터 촛불 모양, 여우 꼬리 모양인 다양한 형태와 여러 가지 색깔의 맨드라미를 볼 수 있다.

맨드라미 문자 조형물, 빨간 공중전화부스, 하트 조형물 포토존을 마련해 맨드라미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풍경 사진으로 누리소통망(SNS)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9일 "병풍도 맨드라미공원은 하늘과 바다와 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기적을 이루어내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감동을 주는 힐링의 정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섬 맨드라미축제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www.맨드라미축제.kr, '맨드라미축제' 검색)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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