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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광주 광산구, 추석 맞이 온정 나눔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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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이름 없는 기부천사'가 첨단 1동 행정복지센터에 샤인머스켓 2㎏ 40상자(100만 원 상당)와 여성용 속옷 50상자(12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1.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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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첨단 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름 없는 기부천사'가 샤인머스켓 2㎏ 40상자(100만 원 상당)와 여성용 속옷 50상자(12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그는 지난 2017년부터 명절마다 첨단1동 돌봄 이웃을 위해 포도·사과·배와 쌀 등 위문품을 기부했다.

기부와 함께 '힘들었을 시기 지역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만큼, 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광산구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마음나눔 행복채움' 한가위 행사를 열어 지역 노인·소외계층 100가구에 손수 만든 모둠전과 송편, 참치세트 등이 담긴 한가위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 광주본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 환경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물사랑나눔단, 안전보건공단, 하남라이온스클럽 등이 동참했다.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은 국민연금공단 광주본부·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한국환경공단·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광산세무서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가구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위드 한가위' 건강공동체의 활동 일환으로 건강 마을 지도자, 하남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어 홀로 사는 주민 200가구에 지원했다.

어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소촌농공단지 운영협의회, 동그라미 노인복지센터, 금호타이어 등으로부터 소외이웃을 위한 후원이 잇따랐다. 삼도동 세동마을의 한 교회 목사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우산동에도 돌봄이웃을 위한 기부가 이어졌다. ㈜세방전지는 2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우산신협은 생필품 100꾸러미를 기부했다. 광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도 현금 66만 원을 전했다. 개인독지가 2명도 명절선물을 전달, 온정을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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