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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추석 연휴 첫날 대전 48명 확진…사흘 연속 4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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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학원발 누적 67명, 동구 요양원발 누적 17명

최근 일주일 평균 41.1명 발생…44번째 사망자 나와

뉴스1

대전 대덕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남성이 검사를 받고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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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8명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기준 39명(대전 6412~6450번)에 이어 19일 0시까지 9명(6451~6459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18일 확진자 수는 48명으로 전날(44명)보다 4명 늘며 사흘 연속 40명대를 기록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총 288명(12일 39명→13일 41명→14일 37명→15일 36명→16일 43명→17일 44명→18일 48명), 일평균 4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48명은 5개 자치구별로 Δ서구 14명 Δ동구 11명 Δ중구 10명 Δ유성구 8명 Δ대덕구 5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Δ미취학아동 3명 Δ10대 5명 Δ20대 17명 Δ30대 11명 Δ40대 9명 Δ50대·60대·80대 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서구 탄방동 학원(지표환자 5842번, 4일 확진)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서구 10대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불어났다.

또 동구 인동 요양원(지표환자 6075번, 10일 확진)의 80대 입소자 1명, 유성구 대정동 소재 택배사 직원(6332번, 16일 확진)의 동료인 중구 30대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17명, 11명으로 늘었다.

충남 논산 확진자(논산 430번, 성동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에게 감염된 서구 20대(5915번, 6일 확진)의 지인 1명(서구 20대)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한편,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서구 거주 80대 남성(5978번)이 18일 숨져 대전지역 44번째 사망자가 됐다.

대전의 확진자 사망률은 0.68%(누적 확진자 6459명 중 44명 사망)를 기록하고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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