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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9시 기준 서울 569명 확진…가락시장 관련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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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19일 오후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설치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장 상인 및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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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9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6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0시 대비 569명 늘어난 9만1842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시내 사망자는 1명 늘어난 618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의 730명보다 161명 적다. 추석 명절 영향으로 전날 검사건수가 4만6718건에 머물며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15일간 일평균 검사수는 6만2378건이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489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5명, 집단감염 68명, 확진자 접촉 227명, 조사 중 189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에서만 하루 만에 28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가락시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서울에서만 307명에 달한다.

중구 소재 시장에서도 이날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시장에서는 전날에도 2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관련 시내 확진자는 53명이다.

이밖에 송파구 소재 실내체육시설(누적 32명), 노원구 소재 유치원(누적 22명)과 관련해 2명씩의 추가 확진자가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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