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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오후 9시까지 1528명 확진...전날보다 323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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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추석 연휴 이튿날인 19일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28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2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323명 줄었지만 전주 일요일(12일, 1416명) 보다는 112명 증가했다.

뉴스핌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9.19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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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149명(75.20%), 비수도권이 379명(24.8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69명 ▲경기 484명 ▲대전 49명 ▲부산 46명 ▲경북 37명 ▲광주 35명 ▲대구·충북 각 33명 ▲충남·전북 각 32명 ▲강원 28명 ▲경남 24명 ▲울산 15명 ▲제주 10명 ▲전남 3명 ▲세종 2명 등이다.

서울에선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에서만 하루 만에 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가락시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서울에서만 307명에 달한다.

중구 소재 시장에서도 이날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시장에서는 전날에도 2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관련 시내 확진자는 53명이다.

이밖에 송파구 소재 실내체육시설(누적 32명), 노원구 소재 유치원(누적 22명)과 관련해 2명씩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7∼11일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다가 14일 80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15일 719명, 16일 746명, 17일 703명, 18일 742명 등 나흘째 700명대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2084명보다는 556명 감소했지만, 토요일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8월 14일(1928명)보다 높은 수치다.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낮은 주말임에도 확산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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