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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아이돌 댄스 트레이너' 인지웅 "허이재 발언, 거짓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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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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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이재가 과거 유부남 배우로부터 성관계 요구를 폭로 한 가운데 아이돌 댄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 인지웅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15일 아이돌 댄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 인지웅은 '허이재의 말이 사실인 이유 나도 많이 봤으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허이재를 옹호했다.

인지웅은 "네티즌들이 (가해자가)어떤 배우인지 찾고 있는데 저는 저격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허이재의 말이 거짓일 수 없다"라며 "이쪽에서 일하는 분들은 알면서 쉬쉬하는 경우 너무나 많다. 저도 엔터 쪽에서 오래 일했고 현역 배우 친구들도 있다"라고 했다.

이어 "방송판에서 오래 일한 분들은 알 거다. 드라마 촬영하다 브레이크 타임에 한두 시간씩 없어지는 배우들이 있다. 촬영장에 소문이 파다하지만 알면서 넘기는 거다. 둘이서 방 잡고 쉬고 오는 것"이라며 "신입급은 도리어 휴게실에서 쉰다. 쉬는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짬(경력) 찬 배우들이다. 더 웃긴 건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 그런다. 안 되는 일인 것 같지만 비일비재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지웅은 "젊은 배우들끼리는 이런 일이 없다. 30~40대 초반과 중년 배우 중에 있다. 별의별 꼴 다 봤을 것이다. 짬 좀 차고 고인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허이재는 한 유부남 배우에 대해 "결정적인 내 은퇴의 계기였다. 작품 파트너였는데 처음에는 잘해줬다. 그런데 어느 날 '너는 왜 오빠한테 쉬는 날 연락을 안 하냐'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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