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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與 대권주자, 오늘 부울경 토론회…대장동 의혹 공방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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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부울경 공약 발표로 표심 잡기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100분 토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왼쪽부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9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100분 토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이 24일 오후 부산·울산·경남 지상파 8개사 공동기획으로 부산 KBS에서 열리는 TV토론에서 맞붙는다.

다음 달 2일 부울경 지역 순회 경선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 공약 소개와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이른바 대장동 의혹을 놓고 지지율 1위인 이재명 후보와 2위인 이낙연 후보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추미애 김두관 후보는 이재명 후보, 박용진 후보는 이낙연 후보와 각각 유사한 입장을 밝힌 바 있어서 후보들 간의 대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이재명 후보는 토론회 전 경남도의회에서 부·울·경 맞춤 공약 발표 및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낙연 전 대표도 부산시의회를 방문, 지지선언식에 참석한 뒤 부산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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