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경기도, 자전거도로 4천986개 노선 안전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는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시군과 합동으로 '2021 가을철 자전거도로 안전 점검'을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

4대강 자전거도로(한강 자전거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한강 국토 종주 자전거길, 북한강 자전거길, 남한강 자전거길 등을 포함해 도내 4천986개 자전거도로 노선 총 5천48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와 시군은 이번 점검에서 ▲ 자전거도로 파손 여부 ▲ 자전거 안전 표지 설치상태 ▲ 노면 배수시설 및 구조물(교량, 데크 등) 파손 여부 ▲ 국토 종주 자전거길 인증센터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상 내용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관할 자전거도로관리청을 통해 개선 조치토록 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내용은 자전거도로관리청별로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안전 점검과 더불어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안전모 등 안전 장비 착용, 음주운전 금지 등 자전거 안전 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n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