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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통일부, 탈북민 임대료 절감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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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통일부
[통일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통일부는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북한이탈주민이 부담하는 임대주택 임대료 절감 등 4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영준 통일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회의에서 ▲ 북한이탈주민 부담 임대주택 임대료 절감 ▲ 북한 관련 정보 제공 확대 ▲ 'DMZ 평화지도' 제작 ▲ 챗봇을 활용한 실시간 민원 상담 등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통일부는 주거지원금을 임대보증금으로 전환해 추가적인 예산 부담 없이 탈북민의 월 임대료를 5만 원가량 절감할 수 있도록 SH공사와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가짜뉴스로 인해 정책 신뢰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고 국민에게 보다 정확한 북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간 북한 동향' 서비스를 확대했다.

내년 초에는 비무장지대(DMZ)의 지리와 지형, 역사·문화, 생태 등과 관련한 1만 2천여 건의 정보를 담은 'DMZ 평화지도'를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하반기에도 남북관계 및 국제정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행정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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