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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기본소득 전도사' 최배근 교수, 이재명 캠프 구원투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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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조정단장 합류…이재명 "국가 대전환 위기를 기회로" 환영

연합뉴스

최배근 전 더불어시민당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열린캠프에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합류했다.

열린캠프는 24일 최 교수를 캠프 정책조정단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해 4·15 총선에서 민주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를 맡았다.

평소 이 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기도 했다.

최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촛불시민이 염원하는 부패 카르텔 청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싸우는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보태기로 결심했다"며 "현재 진행되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특권층의 총공세는 촛불시민에 대한 총공세"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최 교수는 경제 대전환 전문가이자 기본소득 전문가"라며 "대한민국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이 지사의 기본소득 등 핵심공약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부동산 편법 증여 의혹 등 논란이 일면서 전날 캠프 정책본부장직을 사퇴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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