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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남소식] 공공건축물 수준 높인다…도 공공건축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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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공공건축물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를 내달 4일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건축지원센터 설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공공건축지원센터는 내부 전담인력과 올해 초 위촉된 제2기 경상남도 공공건축가와 함께 기존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에서 수행하던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른 설계비 추정가격 1억원 이상의 도와 시·군의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업무 등을 맡는다.

경남도는 공공건축지원센터 설치·운영은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과 활성화, 경남도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설치·운영과 함께 도내 공공건축 품격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정책의 주된 목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경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도내 공공건축물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하고 수준 높은 공공건축물이 건립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내실 있게

경남 청년의 소리 경청하는 '원퀴즈온더블럭' 추진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경청넷) 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원퀴즈온더블럭'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원퀴즈온더블럭'은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이 경청넷 청년 10명을 차례로 찾아가 올 한해 활동에 대한 감회, 개인적인 바람, 청년특별도 경남에 대한 기대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인터뷰하고, 청년특별도 경남과 관련된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인터뷰는 창원에서 음악치료사 일을 하는 김태연(29) 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두 번째 인터뷰는 하동에 사는 청년창업가를 만나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원 단장은 "청년들이 원퀴즈온더블럭에서 경남도에 기대하는 정책을 우선순위로 검토·추진할 것이다"며 "청년들과 함께 청년특별도 경남을 만들어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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