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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주엑스포-디자이너 이효재 문화상품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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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문화상품 개발 업무협약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문화디자이너 이효재씨와 손잡고 문화상품을 개발한다.

24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이씨와 문화상품 개발 및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했다.

엑스포와 이씨는 보자기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연구 개발하고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또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홍보와 운영에 협력한다.

이씨는 1986년 '효재 한복디자이너' 브랜드를 출시해 '왕의 여자', '영웅시대' 등 다양한 드라마 의상 제작에 참여하고 보자기 아티스트라는 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통생활문화부문 명인으로 선정됐고 2019년 경주엑스포대공원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효재 씨는 "이번 협약이 보자기를 비롯한 전통문화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문화상품과 콘텐츠 개발 등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주타워에서 판매 중인 자신의 작품 앞에 선 디자이너 이효재씨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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