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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낙연 캠프 참여 與의원 비서, 음주 측정거부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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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서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0시 50분께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회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했다.

그는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음주 측정 장소까지 약 15㎞가량을 운전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모 의원실 비서로, 현재 이낙연 후보 캠프에 합류해 근무 중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인적사항을 파악하는 등 조사를 마친 후 돌려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후에도 음주 측정을 끝내 거부해 음주 여부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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